종교를 넘어 진리파지의 시대
소다석일지(2022년 12월 16일, 금요일, 흐림 / 24490일째) 종교를 넘어 진리파지의 시대 나는 태어나 지금까지 68년을 사는 한세대 동안 원시시대 신앙에서 초현실시대의 종교까지 모든 형태의 신앙을 경험한다. 행운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종교 없이 살 수 없다는 생각에서 종교를 넘어 사는 삶, 더 나아가 탈종교의 삶을 경험하고 있다. 종교를 넘어 사는 영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가능하겠지만 이성으로 분별하고 따져 묻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서 가능하다고 본다. 다른 종교 전통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각과는 좀 다르겠지만 나는 그리스도교 입장에서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. 제도 종교의 교리와 신념체계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생각할 뿐만아니라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..
소다석일지
2022. 12. 16. 19:18